횡성 금은방 턴 40대 검거…도보,자전거로 20km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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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금은방 털이범이 범행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당시 이 남성은 문이 닫힌 금은방의 유리창과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고 3분 여 만에 범행을 끝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인 같은 날 오전 6시쯤 원주시 단계동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생활이 어렵고,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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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금은방 털이범이 범행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경남 창원에 사는 44살 남성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7일)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이 남성은 문이 닫힌 금은방의 유리창과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고 3분 여 만에 범행을 끝냈습니다. 또, 범행 후에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와 버려진 자전거를 이용해 20여㎞ 떨어진 강원도 원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인 같은 날 오전 6시쯤 원주시 단계동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생활이 어렵고,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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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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