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레반도프스키, 더 무서워졌다…'트레블 파트너' 플릭 감독과 함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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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가 더 무서워졌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즉 레반도프스키 최고의 모습을 끌어낸 이가 플릭 감독인데, 그런 스승과 제자가 바르사에서 재회했다.
개막전 가벼운 몸상태와 더불어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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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가 더 무서워졌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43분 상대 공격수 우고 두로에게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경기가 열리는 곳이 바르사가 매번 고전했던 발렌시아의 홈 메스타야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바르사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9분 라민 야말이 골문 앞으로 배달한 크로스를 정확히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역전을 일궈냈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 속 바르사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바르사에 합류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46경기 33골을 폭발시키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직전 시즌에는 부상 등이 겹치며 11경기 6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는 상황이다.
아직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개막전으로 봤을 때 긍정적인 시즌을 예상해볼 수 있다. 더구나 한지 플릭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합작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발롱도르 시상식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당시 레반도프스키의 몫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즉 레반도프스키 최고의 모습을 끌어낸 이가 플릭 감독인데, 그런 스승과 제자가 바르사에서 재회했다. 개막전 가벼운 몸상태와 더불어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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