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전 프로야구 투수, 대낮 음주운전 접촉사고

박은경 2024. 8.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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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투수 장원삼(41)이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18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장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씨는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1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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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
장원삼 전 프로야구 투수. 한국일보DB

전 프로야구 투수 장원삼(41)이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18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장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해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씨는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1년 은퇴했다. 최근에는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부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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