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떠나는 동남아 여행…‘2024 아세안영화제’ 22일 개막
권기정 기자 2024. 8. 18. 10:09
부산 영화의전당서 5개국 10편 상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22~25일 나흘간 ‘2024 아세안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과 한국-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과 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과 브루나이 외에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0편을 선보인다.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해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개막작은 필리핀의 <일몰을 기다리며>가 은막에 오른다. 아세안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과 25일 낮 12시40분에는 영화 상영 후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있으며 현장 예매는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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