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AI 적용 차세대 시니어 공간 개발

김나인 2024. 8.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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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공간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전용 공간을 함께 개발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니어 주거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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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안지용 LG경영연구원 공간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공간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지난 1월 독립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하반기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데이케어센터를, 오는 2027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실버타운을 설립하는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전용 공간을 함께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각 공간에 자사가 개발한 건강 관리 서비스와 시니어 안전 관련 설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 AI인 '익시'를 적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적용 솔루션이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LG경영연구소 산하 '공간연구소'와 함께 공간디자인을 설계한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AI와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니어 주거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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