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탬" 냉철한 저격수 김예지, 마음은 따뜻 그 자체…독거노인지원사업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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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미담을 만들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1.3점을 쏴 은메달 쾌거를 만들었다.
김예지는 멋스러운 사격 자세로 이번 대회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특히 X(구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사격 자세를 보고 "액션 영화에 꼭 섭외해야 하는 분"이라며 찬사를 보낸 것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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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미담을 만들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1.3점을 쏴 은메달 쾌거를 만들었다.
김예지는 멋스러운 사격 자세로 이번 대회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특히 X(구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사격 자세를 보고 "액션 영화에 꼭 섭외해야 하는 분"이라며 찬사를 보낸 것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귀국 후 다음 대회를 바라보고 있는 김예지는 18일 따뜻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예지는 18일 자신의 SNS에 독거노인지원사업에 기부한 것을 알리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방법을 찾다 이런 방법을 선택했다. 제 작은 보탬으로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의식주가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본업을 할 때는 냉철한 저격수지만, 평소에는 따뜻한 사람으로 돌아오는 김예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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