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갱년기 5060 중년여성 신체활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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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50~60대 여성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중구는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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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50~60대 여성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중구는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 중구보건소, 중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두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는 순환 운동에 참여한다. 의자, 밴드,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배운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이다.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AI내편중구에서 신청하거나 각 권역별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 밖에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이 함께 열린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걷기를,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남산자락숲길 걷기를 운영한다. 10월8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 '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비만, 수면장애,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50~60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 여성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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