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공연 관람"…'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25개 공연 좌석 배정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8.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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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목록을 공개하고 예매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 거주 청년 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5천명을 대상으로 1만원만 내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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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공연 5534석 배정…일부 인기 공연은 매진
막심므라비차 내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추가로 오픈 예정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목록을 공개하고 예매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은 뮤지컬과 콘서트, 오페라, 클래식, 페스티벌 등 모두 25개(51회차) 공연 5534석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배정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백건우 피아노 연주회 티켓은 매진됐다.

시는 오는 19일 막심므리비차 내한 공연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공연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 거주 청년 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5천명을 대상으로 1만원만 내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통합시민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신청은 시작 7분 만에 5천명이 모두 마감됐다.  

부산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청년들의 주체적인 문화 가치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 지원하는 등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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