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롯데 투수 장원삼, 음주 교통사고
박수빈 기자 2024. 8.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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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등에서 투수로 활약한 장원삼(41·사진) 씨가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의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 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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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동서 후진하다 들이받아…현재 야구 예능프로그램 출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등에서 투수로 활약한 장원삼(41·사진) 씨가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의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 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출신으로 용마고, 경성대를 나온 장 씨는 2006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우리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 등 프로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좌완 투수로 명성을 떨친 그는 KBO 리그 통산 367경기에 등판, 121승을 수확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최근엔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1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의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 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출신으로 용마고, 경성대를 나온 장 씨는 2006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우리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 등 프로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좌완 투수로 명성을 떨친 그는 KBO 리그 통산 367경기에 등판, 121승을 수확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최근엔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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