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유력… “제가 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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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헨트)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슬린다 등 튀르키예 매체들은 17일 밤(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가 홍현석과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430만 유로(약 64억 원) 수준"이라며 "홍현석은 튀르키예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내년 여름 헨트와 계약이 만료되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일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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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헨트)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슬린다 등 튀르키예 매체들은 17일 밤(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가 홍현석과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430만 유로(약 64억 원) 수준"이라며 "홍현석은 튀르키예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계약을 마무리하면 이을용에 이어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홍현석은 2018년 울산 HD에 입단한 후 곧바로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으로 임대됐다. 그리고 2019년 7월 오스트리아 2부리그 유니오즈로 재임대된 데 이어 2020년 8월 오스트리아 1부리그 LASK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2년 8월부터 벨기에 헨트에서 뛰고 있다.
홍현석은 헨트에서 두 시즌 동안 몸을 담으며 공식전 97경기에 출전해 16득점과 17도움을 남겼다. 헨트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분류된다. 홍현석은 특히 지난해 열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골을 넣으며 금메달을 획득, 병역 혜택까지 받았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에서도 12경기에 출전했다.
홍현석은 내년 여름 헨트와 계약이 만료되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일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 행선지는 트라브존스포르가 유력하다. 일부 팬들이 독일이 아닌 튀르키예로 이적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내자 홍현석은 SNS를 통해 "제가 가고 싶어서 가자고 한 겁니다. 에이전트형은 가지 말자고 한 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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