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푹신한 천연잔디에서 반려견 산책을"…스타필드 하남 '펫파크'

김민성 기자 2024. 8.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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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장마가 끝나자 산책을 갈구하는 애완견의 눈빛을 이기지 못해 목줄을 잡고 야외로 나서는 견주들이 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런 '펫팸(펫+패밀리)족'을 겨냥해 지난달 26일 애완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 '펫파크'를 선보였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목줄을 풀 수 있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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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타필드 펫파크 중 최대 크기
천연잔디·분수대·훈련 시설 등 갖춰
스타필드 하남 내 반려견 야외 놀이터 '펫파크' 모습.(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폭우가 쏟아지던 장마가 끝나자 산책을 갈구하는 애완견의 눈빛을 이기지 못해 목줄을 잡고 야외로 나서는 견주들이 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런 '펫팸(펫+패밀리)족'을 겨냥해 지난달 26일 애완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 '펫파크'를 선보였다.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펫 프렌들리 대표 쇼핑몰'이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목줄을 풀 수 있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 규모다.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의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는 넓은 공간과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춰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을 기르고 보호자와의 유대감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곡선형으로 설계해 외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내·외부 경계면 울타리에는 나무를 풍성하게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중앙부의 오픈 스페이스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깔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고,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강아지들의 흥미를 유발할 음수 가능한 분수대와 소형 장애물도 선보인다.

강아지들의 눈높이에 맞춘 분수대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스타필드 하남 내 반려견 야외 놀이터 '펫파크' 모습.(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형 장애물은 ▲A-프레임(A형으로 생긴 장애물) ▲위브(봉 사이를 지그재그로 뛰는 장애물) 등을 준비해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반려견의 민첩성과 자신감을 키워준다.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벤치 파고라도 마련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간식을 먹으며 편히 힐링할 수 있다.

밤에는 정원 조명이 환하게 켜져 더욱 낭만적인 시간을 만들어 준다. 저녁 시간과 야간에도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반려견과 안전하게 산책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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