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에게 흉기 휘두른 여성..."살인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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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7일) 10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PC방에서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팔 부위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개월 전 헤어진 사이였는데, A 씨는 범행을 위해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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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