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생 170명 확정…총 3억 616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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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재단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우수인재 장학생 170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총 3억 6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800명의 학생에게 총 35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시민 기탁금과 시 출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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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재단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우수인재 장학생 170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총 3억 6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 대학생 139명과 전문대생 31명으로, 각각 220만원과 18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달 23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한 총 704명이 지원했으며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800명의 학생에게 총 35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또 수도권 지역에 정읍장학숙을 건립해 2016년 8월부터 운영하고, 대학교 신입생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시민 기탁금과 시 출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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