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괴롭힘 논란' 신지민 재소환 "왜 날 싫어했나..아직도 억울" [종합]

장우영 2024. 8.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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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신지민과 화해할 날이 올지 궁금해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논란의 아이콘 권민아, 최초로 밝힌 심경 그 동안 힘들어서 어떻게 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권민아가 일월정사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일월정사는 점사를 보더니 “먼저 본인이 공간 안에 있는데 공간이 투명하게 보인다. 유리관을 뜻한다. 그 안에서 먹어야 하고 자야 하는데 사람들이 다 보고 있다. 관심을 받는다는 것보다도 행동에 제약이 많다. 굉장히 불편한 상황으로, 혼자 있는데도 지배 받는 기분이다. 엄청나게 힘들 수밖에 없다”며 “고통과 아픔이 느껴져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는데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이 보이는데 5개다. 하나만 해도 내가 집중을 하기 힘든데 5개가 있으니 집중이 안되고 어지럽다. 이 상황들이 본인에게 두서가 없어지는거다. 그리고 어른의 모습이 아니라 정신 연령 등은 7살 정도의 아이로 보인다. 그리고 사람마다 누구든 수호신, 수호천사가 있는데 권민아는 애기 수호신이 있다. 늘 그 애기신이 본이늘 도우려고 하는 기운도 많지만 사람 권민아로 보면 언제까지 아기일 수는 없다. 감정에서 투정이 많이 나오는데 이뤄지지 않으면 떼를 쓴다. 사주가 나이를 먹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똑똑해 보이려고 하는 게 있다. 지능이 높아 보이고 싶고, 지혜로운 여자가 되고 싶은데 아는 척 했다가 한번 더 물어보면 사실 모른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일월정사는 “이런 사주는 남자를 만나도 나이 차이가 10년 이상 나야 한다. 권민아의 경우는 한번 다녀온 남자가 좋다. 한번 갔다 오고 경험이 있고 재물이 있고, 내가 그 자리에 가서 파도 파도 쓰는 자리가 있는 자리여야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조언했다.

일월정사는 권민아의 사주를 ‘공주 사주’라고 말했다. 일월정사는 “신하가 붙어줘야 하는 사주다. 남자가 불쌍한 게 아니라 권민아의 복”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저는 최대 6살에서 8살까지는 괜찮은데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좋아한다. 내가 복을 걷어 차는 게 아닌가 싶다”고 걱정했다. 일월정사는 “곧 인연이 들어오는데 그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 30대 중반 넘어서 농 익었을 때 돕는 사람이 나온다. 4년 후 쯤, 36살에 결혼할 거로 보인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인연이 아니다. 아빠 같은 사람이 인연으로 들어오는데 아픔을 계속적으로 치유해주려고 하는 사람인데 일본 교포 쪽일 것 같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집안의 가장이라서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돈도 많이 벌어 줘야 한다. 조만간 계약할 회사가 있다”며 연예계 복귀에 대해 물었다. 일월정사는 “올겨울 아주 좋은 운기가 있다. 12월 중순쯤 넘어가면서 기운이 상승한다. 자존심 세우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민아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좋아하고 나와 잘 맞는다고 본다. 복귀가 안 되겠지라는 생각은 많이 하고 있는데 다시 가능할까 싶다”고 물었다. 일월정사는 “복귀 가능하다. 꺼지는 걸 본인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하니까”라고 답했다.

특히 권민아는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 원망도 있었다. 공부를 잘하고 싶었는데 알바도 했어야 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가장 노릇을 해야 했다. 아빠도 어떻게 보면 아빠 자리에서 힘들었을테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권민아는 “2년 반 동안 재판을 하고 있다. 올해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사람이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한 사람을 언급했다. 일월정사는 “이 사람 조폭이냐. 뭐도 아닌 게 겁나 잘난 줄 안다. 쓰레기다”라며 “가해자 변호사가 유능하다. 머리가 보통 비상한 게 아니다. 처벌의 수위가 말 그대로 생각한 것보다는 약할 거다. 권민아가 100을 원하면 처벌 수위는 50이다. 미꾸라지 마냥 잘 빠져 나간다. 권민아는 합의를 보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고통의 깊이를 보여주고 싶은건데 처벌이 생각처럼 강하지 않아서 속상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권민아는 “작은 처벌이라도 받았으면 한다. 집행유예 말고 제가 받은 고통이 컸다보니까”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아는 언니와 트러블이 있었다. 아직도 저는 억울함이 있는데 알고보면 내가 잘못한 건데 내가 억울함을 느낀건지, 정말 그 언니가 날 싫어한 게 맞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일월정사는 “시샘이다. 권민아와 그 언니는 직성 다툼이 엄청 많았다. 권민아 기준에서 그 언니는 잘난 사람인데 그 언니가 권민아를 보면 자격지심이 많다. 그러니까 밟고 싶은거다. 가지고 있지 않은 매력을 권민아가 가지고 있어서 시샘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화해할 날이 오겠냐”고 물었지만 일월정사는 “오지 않는다. 자기가 맞기 때문에 우길거다. 본인이 한 게 정당하고 맞다고 생각하기에 마음이 단단히 닫혀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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