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미일 정상 “3국 협력은 도전 대응에 필수불가결…맞설 준비 돼”

노기섭 기자 2024. 8.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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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 정상은 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역사적인 정상회의 이후 1년간 3국 협력에서 이루어진 대단한 진전들을 기념한다"며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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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맞아 공동성명
지난 2023년 8월 18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미국·일본 정상은 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역사적인 정상회의 이후 1년간 3국 협력에서 이루어진 대단한 진전들을 기념한다”며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3국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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