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율방재단, 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활동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의 폭염 장기화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내 지역자율방재단과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폭염 피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추대운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내 12만여 개의 건설공사장과 10만여 농업인 가구 등 마을 곳곳에 산재한 폭염 피해 취약시설을 공공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더 잘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꼼꼼하게 살펴 안전한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폭염 장기화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내 지역자율방재단과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폭염 피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피해예방 활동의 주요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논밭작업자와 야외공사장 현장근로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논, 밭, 야외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돌며 낮 시간대(오후 2시~5시)에 작업 자제를 권고할 계획이다.
추대운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내 12만여 개의 건설공사장과 10만여 농업인 가구 등 마을 곳곳에 산재한 폭염 피해 취약시설을 공공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더 잘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꼼꼼하게 살펴 안전한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혐오여론이 크게 들리겠지만, 아직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불안'의 순기능 이용하기
- "띵동, 집 앞에 '택배하는 마음'이 배송 완료됐습니다"
- 독일 청년들은 왜 히틀러에 열광했는가
- [단독] 경사노위 1번 주재한 김문수, 법카는 3일에 2일꼴로 4800만 원 사용
- "정부 안대로 의대 정원 배분? 10년 뒤 지역 간 의사 수 격차 벌어진다"
- 역사 교훈도 지정학적 여건도 깡그리 무시한 윤석열의 '통일 전략'
- 우크라, 러 영토 진격 장기화 조짐…무기 사용 제한두고 서방 '고심'
- 팔레스타인 사망 4만 넘어…이스라엘에 무기지원하며 국제법 무너뜨리는 미국
- "교제살인 이어지는데"…1등 여성 패션업체 '에이블리', 여성폭력 희화화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