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어깨에 얼굴 푹 “당신의 영화 사랑해” 로카르노 수상 기쁨

하지원 2024. 8. 1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희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8월 17일(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경쟁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리에 돌아온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어깨에 기대어 손을 잡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9년째 불륜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민희 홍상수/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왼쪽부터 홍상수 김민희/게티이미지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민희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8월 17일(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경쟁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김민희는 옆에 앉아 있던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상대에 오른 김민희는 “길게 찍고 싶었는데 5일이 너무 짧았다.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 건네주신 관객 분들 감사드린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자리에 돌아온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어깨에 기대어 손을 잡기도 했다.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한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9년째 불륜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