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취임…"경찰 활동·정책 시민 지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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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모든 경찰의 활동과 정책은 시민에게 지향점을 두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취임한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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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승협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모든 경찰의 활동과 정책은 시민에게 지향점을 두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취임한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사기, 마약, 도박 범죄 등에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과 수사의 완결성, 신속성을 통해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북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7기)를 나온 이 청장은 서울 성동서장,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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