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귀어스몰엑스포 성료…14개 어촌계·도시민 150명 참여

전원 기자 2024. 8. 1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전날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귀어스몰엑스포는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과 인구 감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의 우수 어촌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장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등록한 귀어 희망 도시민 150여 명과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 모습.(전남도 제공) 2024.8.1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전날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귀어스몰엑스포는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과 인구 감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의 우수 어촌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장이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등록한 귀어 희망 도시민 150여 명과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등이 부스를 설치해 금융 상담, 스마트 양식 교육 프로그램 안내, 귀어귀촌정책 및 지원 방안 안내, 여수 금봉굴 패각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의 우수 귀어인 장문석·정종훈·정근영·박민호 씨 등이 귀어 노하우를 설명해주는 부스도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어촌으로 귀어를 희망하시는 모든 도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촌에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세대가 정착하는 활기 넘치는 전남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