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 취임

윤신영 기자 2024. 8. 18.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배 청장는 경북도 의성군에서 1969년 태어나 경북 의성중학교와 대구 심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 44회(사법연수원 34기)에 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생명·신체·재산 보호, 공공 안녕과 질서 유지 강조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배 청장는 경북도 의성군에서 1969년 태어나 경북 의성중학교와 대구 심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 44회(사법연수원 34기)에 합격했다.

경찰의 길로 들어선 것은 2005년 사시 특채로 임용되면서부터다. 그는 같은 해 10월 경기청 광명경찰서 형사과장으로 보직을 받은 후 경찰청 혁신기획단, 서울청 정보관리부,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했다.

2014년에는 총경으로 임용돼 경찰청 경비국 인천아시안게임기획단 단장, 주호치민영사관 주재관, 서울청 금천경찰서장, 서울청 수사부 수사심사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경무감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북청 수사부장, 경기남부청 수사부장 등 업무를 맡았다가 2023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울청 수사차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경찰의 본분이자 존재 이유"라며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온전히 누리고 '공정과 상식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당하고 힘있는 경찰 △따뜻한 경찰 △행복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