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러 상황 가장해 내일 첫 ‘대책본부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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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내일(19일) 국내 일반 테러사건 대책본부 훈련을 진행합니다.
기존에는 경찰특공대와 군 대테러특공대, 소방 대테러구조대 등 현장 대응 중심으로 대테러훈련을 했지만, 이번 대책본부 훈련은 여러 관계 중앙부처의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지휘 본부 훈련으로 실제 현장 대응 훈련도 연계해 실시한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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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내일(19일) 국내 일반 테러사건 대책본부 훈련을 진행합니다.
기존에는 경찰특공대와 군 대테러특공대, 소방 대테러구조대 등 현장 대응 중심으로 대테러훈련을 했지만, 이번 대책본부 훈련은 여러 관계 중앙부처의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지휘 본부 훈련으로 실제 현장 대응 훈련도 연계해 실시한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울산 공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고 뒤이어 드론을 이용한 화학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현장에서는 울산경찰청장을 현장지휘본부장으로 울산시장과 울산소방본부 등 11개 기관 367명이 참여하고, 경찰청에서는 청장이 개최하는 테러사건대책본부 회의에 8개 부처에서 38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합니다.
경찰청 대책본부와 현장 지휘본부는 영상 통신망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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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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