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많은 남원 광한루원 도로 '안전한 보행도로'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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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서측 도로 일원에 대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게 아스팔트를 블록으로 대체하고 각종 보행자 안전시설도 갖춘다.
이 일대가 춘향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행사의 주 무대인 만큼 도로와 인도의 턱을 없애 광장형 도로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광한루원 일대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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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서측 도로 일원에 대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게 아스팔트를 블록으로 대체하고 각종 보행자 안전시설도 갖춘다.
이 일대가 춘향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행사의 주 무대인 만큼 도로와 인도의 턱을 없애 광장형 도로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광한서로 410m와 고샘길 165m 등 총 575m다.
총 20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광한루원 일대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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