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돌아온 `액티언`… 토레스 돌풍 넘어 `사전예약 질주`

임주희 2024. 8.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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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의 헤리티즈를 담은 '액티언'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토레스의 기록을 넘어서며 질주하고 있다.

이 차는 지난 2005년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스포츠실용차(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액티언의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KGM의 차세대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편의성과 시인성을 개선했다.

액티언의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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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쿠페형 SUV 계승 모델
사전예약 최고기록 5.5만 경신
고급사양 기본화로 상품성 UP
적재공간 최대 1568ℓ 최적화
액티언. KGM 제공
액티언 2열 폴딩 모습. KGM 제공
액티언 1열 모습. KGM 제공
액티언. KGM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헤리티즈를 담은 '액티언'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토레스의 기록을 넘어서며 질주하고 있다.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가 몰리며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 사전 예약 마감일까지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인 5만5000대를 경신했다.

액티언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차는 지난 2005년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스포츠실용차(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외형을 지녔으며,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도 겸비했다.

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LED 주간주행등이 토레스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후면부는 직선과 수직의 조화로 와이드한 볼륨감이 강조됐다.

실내는 넓은 공간감이 돋보인다.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등은 세련된 이미지도 부가한다.

액티언은 1001㎜ 2열 헤드룸을 갖춰 쿠페형 SUV임에도 뒷좌석 여유 공간을 갖췄다. 러기지 공간은 668ℓ를 제공하며 2열 폴딩 시 1568ℓ까지 확장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로 상품성도 높였다. 액티언의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KGM의 차세대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편의성과 시인성을 개선했다. 계기반은 직관적이고 모던한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운행 모드 설정에 따라 이미지가 변경된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 디지털키,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은 엔트리 모델부터 탑재됐다. 아울러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딥 컨트롤 등 첨단 사양도 운영한다.

액티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됐다. 1.5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다.

탑재된 엔진이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를 50~80% 감면받을 수 있다.

액티언의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비대면 구매 성향이 강한 젊은 고객층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행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없으나 추가 출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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