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파혼 고백 '엄마친구아들', 4.9%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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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이 4%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7%, 전국 평균 2.6% 최고 3.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 2회는 오늘 밤 9시 20분 방송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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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엄마친구아들'이 4%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7%, 전국 평균 2.6% 최고 3.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파혼 사실을 최승효(정해인)에게 고백하는 배석류(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이를 듣고 있었고, 엄마의 대파 매타작에 최승효를 방패막이로 앞세웠다. 이에 서혜숙(장영남)이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고, 배근식(조한철)도 나미숙(박지영)을 말리며 분위기는 진정되는 듯했으나 배석류는 “나 회사도 그만뒀어. 나 이제 백수야”라며 2차 분노 발발 후 최승효와 함께 도망쳤다.
"인생에서 큰 결정을 한꺼번에 둘이나 내렸잖아"라는 최승효의 짧지만 담담한 위로에, 배석류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다가도 "내 인생이 너무 과열됐던 것 같아"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학과 취직, 결혼 준비까지 미국에서 치열하게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그냥 전원을 껐다 켜는 수밖에"라고 용기 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혜릉동으로 돌아온 이상 더 큰 용기가 필요했다. 최승효는 배석류를 어르고 달래 집까지 데려갔고, 모녀의 시끌벅적한 목소리를 들으며 어린 시절의 배석류를 떠올렸다. 최승효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미소는 왠지 모를 설렘을 자아내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재회 후일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 2회는 오늘 밤 9시 20분 방송도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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