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고양 장항 아테라’ 26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박경훈 2024. 8. 1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정당계약 기간에 돌입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당사가 브랜드 출시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로 입지 선정에서부터 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걸쳐 공을 들였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데다, 장항지구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완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청약자 9398명, 평균 30.7대 1 경쟁률
‘아테라’ 출시 이후 수도권 처음 선보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정당계약 기간에 돌입한다.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자료=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장항지구 B-3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의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출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 단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196만여㎡ 부지에 인구 2만 7000여명, 1만 1800여 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 호재도 줄을 잇고 있는 등 향후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등도 가깝고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총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 87만여㎡ 부지에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등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여의도 및 상암에 이어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경기 고양 방송영상 밸리’는 2022년 착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킨텍스 제3전시장 등 킨텍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약 9만 2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예견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당사가 브랜드 출시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로 입지 선정에서부터 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걸쳐 공을 들였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데다, 장항지구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완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