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5만 명 넘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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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5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천5백48만 9천8백63명으로 한 달 전보다 1만 6천5백26명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1순위 통장 가입자 수가 5만 2천8백32명이나 줄어든 반면 2순위 가입자 수는 3만 6천3백6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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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5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천5백48만 9천8백63명으로 한 달 전보다 1만 6천5백26명 줄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4만 7천4백30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2010년 이후 매년 증가했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22년 7월 감소로 돌아선 이후 올해 2월과 3월 두 달을 제외하고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1순위 통장 가입자 수가 5만 2천8백32명이나 줄어든 반면 2순위 가입자 수는 3만 6천3백6명 늘었습니다.
1순위 통장 가입자 수가 많이 줄어든 건 가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이들 가운데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현금 유동성이 떨어진 이들이 청약통장을 해약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며 분양가 상승과 서울과 지방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 등도 가입자 수 감소 원인으로 꼽힙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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