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나 뛰었네'…미분양 아파트의 반전 [누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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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보검은 긴 무명 시절을 딛고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그가 살고있는 집도 미분양을 딛고 '대장주'로 떠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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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굴욕 겪던 단지, 지금은 강북 대장주
상징성, 직주근접, 인프라에 신고가 행진중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고 21층, 30개동, 총 2533가구로 구성된 경희궁자이는 2014년 공급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 완판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10년 만에 가격이 2배 넘게 뛰어 미분양 오명을 씻어냈습니다.
출퇴근 편의도 독보적입니다. 광화문 업무지구가 도보로 10분 거리고 여의도 업무지구 역시 마포대로를 따라 내려가면 금방입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권인 ‘더블역세권’인데다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합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고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집값이 꾸준히 오르겠으나 유명 배우가 투자처로 삼기에는 차익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보검의 경우 투자 목적보다는 가족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실거주 목적에 초점을 맞춘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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