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재결합” 언급vs진화 “새날” 후련 심경…이혼 후 정반대 행보[종합]

김명미 2024. 8.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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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가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의 정반대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8월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진화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이혼 발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이렇게 산답니다~ 주말에도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진화와 녹화한 방송을 편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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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소셜미디어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의 정반대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8월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진화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8살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고,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품에 안았다. 이후 함소원은 2022년 말 휴식기를 선언하고 베트남으로 이사를 갔다. 진화와는 이 시기에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은 이혼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차마 혜정이가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 그래서 급작스럽게 라방을 켜서 노력을 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어릴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이 있다"고도 전했다.

'폭행설'에 대해서도 재차 해명했다. 진화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피가 나는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모았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진화는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저희가 사실 그날 마음이 안 좋았다. 이번에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인테리어 정리를 할 때였는데, 되게 무거운 그림을 진화 씨가 올리고 있었고, 저도 도와주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게 진화 씨 얼굴로 떨어졌다"며 사고로 인해 진화가 다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혼 발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이렇게 산답니다~ 주말에도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진화와 녹화한 방송을 편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또 "엄마 아빠 일하는 데 와서 장난하는 혜정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혼 후에도 함께 육아하며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반면 진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새날"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현재 진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함소원은 물론, 딸 혜정의 사진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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