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4일 연속 열대야… 연일 기록 경신

허시언 기자 2024. 8. 18.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최저기온은 26.1도로 기록됐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 가장 긴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많은 시민이 모여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최저기온은 26.1도로 기록됐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 가장 긴 기록이다.

부산지역은 당분간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20일 비 소식이 있지만, 비가 그치면 곧바로 기온이 올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보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한밤 온도가 25도 이상일 것으로 기상청은 중기 전망을 하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