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7개 시군서 열대야 관측 안돼

전원 기자 2024. 8. 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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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미만를 기록했다.

이에 광주(전날까지 27일째)와 목포(전날까지 29일째) 등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는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여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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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최저기온 25도 미만 기록
여수 등 5개 시군만 관측
17일 오전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원효사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4.8.1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여수 거문도가 28.7도로 가장 높았다.

완도 여서도 27.0도, 신안 가거도 26.7도, 고흥 나로도 26도, 영광 낙월도 25.8도 등이다.

다만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미만를 기록했다.

이에 광주(전날까지 27일째)와 목포(전날까지 29일째) 등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서는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18일 낮 최고기온이 32~34도를 보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폭염특보가 해제된 것은 아니다"며 "낮에는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여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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