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농막·여수 쓰레기 소각장서 낙뢰 추청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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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 수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판넬 1개 동 52.98㎡가 모두 불에 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444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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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 수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10대와 23명의 인력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판넬 1개 동 52.98㎡가 모두 불에 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444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전 6시 40분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지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력 32명 장비 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30분만인 낮 12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내부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각장 2동 1106.3㎡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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