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1월까지 대청호 일대서 장마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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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5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청호반 및 등동천 등 대청호로 연결되는 13개 하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마철 이후 대청호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35t의 쓰레기를 치웠는데 올해는 목표 수거량을 45t으로 늘려 잡았다.

연응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차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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