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예원·황유민·박민지·방신실·박지영 등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2R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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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의 짧은 휴식 후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 자리를 경쟁하는 간판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진행된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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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1주일의 짧은 휴식 후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 자리를 경쟁하는 간판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진행된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써낸 박현경은 첫날보다 8계단 밀린 공동 31위로 최종 3라운드에 돌입한다.
평소 경기에서 큰 실수가 없는 이예원은 이날 후반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트렸고, 이어진 쇼트게임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었다. 나머지 홀에서 보기 하나와 버디 4개를 추가해 1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 4위로 출발이 좋았던 이예원은 둘째 날 공동 23위(7언더파 137타)로 미끄러졌다.
노승희는 2번홀(파4) 더블보기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보다 13계단 내려간 공동 23위로 이예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장타 부문 1위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은 방신실과 시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박민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예성은 똑같이 1, 2라운드에서 3타씩 줄였다. 두 계단 상승한 공동 31위(합계 6언더파)다.
박지영과 황유민은 합계 9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박지영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으나 4계단 하락했고, 첫날 7언더파 2위였던 황유민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많은 버디가 쏟아진 이번 대회에서 이틀간 4언더파 140타를 작성한 공동 51위까지 상위 62명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윤지, 이가영, 이다연, 안선주, 김재희, 이정민, 이소영 등은 컷 통과선을 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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