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기회 창출 1회' 황희찬, 아스날전 평점 5점..."단순히 그에게 기회가 가지 않았다" 평가

정승우 2024. 8. 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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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 울버햄튼)이 다소 아쉬운 활약에 5점의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2로 패배했다.

 예르겐 라르센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호드리구 고메스-장 리크네르 벨가르드-황희찬이 공격 2선에 섰다.

아스날의 선제골은 전반 25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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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이 다소 아쉬운 활약에 5점의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2로 패배했다. 리그 첫 경기 '우승 후보' 아스날을 상대한 아스날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예르겐 라르센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호드리구 고메스-장 리크네르 벨가르드-황희찬이 공격 2선에 섰다. 마리오 레미나-주앙 고메스가 중원에 섰고 라얀 아이트 누리-토티 고메스-제르손 모스케라-맷 도허티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카이 하베르츠-부카요 사카가 최전방에 섰고 데클란 라이스-토마스 파티-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원을 채웠다. 올렉산드르 진첸코-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벤 화이트가 포백으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라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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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선제골은 전반 25분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후반 29분 추가 골을 맛봤다. 역습 상황에서 파티가 전진 패스로 하베르츠를 찾았고 하베르츠는 측면의 사카에게 패스했다. 사카는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경기는 아스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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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이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평점 5점을 부여받았다.

황희찬은 패스 성공률 76%(16/21)를 비롯해 볼 터치 39회, 기회 창출 1회, 상대 박스 내 터치 2회, 드리블 성공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 볼 리커버리 4회, 경합 성공 7회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기브 미 스포츠는 황희찬에게 5점을 부여하며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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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단순히 황희찬에게 기회가 많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르센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로 한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라고 평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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