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주중 EFL컵 도움 이어 리그에선 PK 유도···‘스완지, 프레스턴 3-0 완파’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8. 18.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지성(22·스완지 시티)의 적응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엄지성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주 FC를 떠나 스완지에 합류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스완지는 이날 엄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질링엄을 3-1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지성(22·스완지 시티)의 적응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주중 카라바오컵(EFL컵)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리그 2라운드에선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해 냈다.

스완지는 8월 17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라운드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40분이었다. 엄지성이 번뜩였다. 엄지성이 터치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의 공을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 공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았다. 페널티박스 안쪽이었다.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엄지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매트 그라임스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엄지성은 후반 12분 아짐 압둘라이와 교체됐다.

스완지는 엄지성 대신 들어간 압둘라이와 잔 비포트니크의 연속골을 묶어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엄지성은 이날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2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78%, 드리블 돌파 1회, 태클 1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엄지성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주 FC를 떠나 스완지에 합류했다. 엄지성의 첫 유럽 도전이다.

엄지성은 스완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엄지성은 10일 미들즈브러와의 2024-25시즌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14일 질링엄(4부)과의 EFL컵에선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가 스완지 데뷔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스완지는 이날 엄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질링엄을 3-1로 이겼다.

스완지는 올 시즌 리그 2경기에서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8위로 올라섰다.

스완지는 25일 홈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