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역대급 가성비가 있나'...단돈 350억이면 세리에 A 정상급 MF 영입 가능한 토트넘! 英 매체 "영입 추진 중"

이성민 2024. 8.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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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카텔리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와 로카텔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유벤투스는 그를 보낼 의향이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 정도면 로카텔리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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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카텔리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카텔리는 2010년 7월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 AC 밀란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AC 밀란의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지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2017/18시즌부터는 33경기 중 18경기에 교체로 나올 정도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AC 밀란에서 자리를 잃은 로카텔리는 2018년 여름 사수올로 칼초로 임대 이적했다. 이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2019년 여름 사수올로 완전 이적에 성공한 로카텔리는 뛰어난 전진성과 볼 배급 능력으로 세리에 A 정상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2021년 여름 로카텔리는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유벤투스는 그를 1년 뒤에 완전 영입했다. 로카텔리는 유벤투스에서 3시즌 동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 5도움, 2022/23시즌 49경기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로카텔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미드필더다. 그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돼 우승의 일원이 됐다. 유로 2024에서는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 로렌조 펠레그리니 등에 밀려 최종 명단에 승선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로카텔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토트넘은 로카텔리를 이번 여름 올림피크-마르세유로 이적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여기고 있다.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유벤투스와 로카텔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유벤투스는 그를 보낼 의향이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 정도면 로카텔리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로카텔리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로카텔리 영입 추진하는 중 (英 풋볼 인사이더)
- 마르세유로 떠난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로 로카텔리 노리는 토트넘
- 유벤투스, 2000만 파운드 정도면 받아들일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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