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전 SK텔레콤 CTO, AI-RAN 얼라이언스 초대 의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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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N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에 최진성 전 SK텔레콤 CTO가 임명됐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서 발족됐으며,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T모바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AI-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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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RAN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에 최진성 전 SK텔레콤 CTO가 임명됐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서 발족됐으며,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T모바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진성 의장은 지난 6월까지 O-RAN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았으며,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한 후 도이치텔레콤과 소프트뱅크의 연구 조직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풍부한 경험은 AI-RAN 얼라이언스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AI-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AI-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and RAN’, ‘AI on RAN’의 세 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각 그룹은 주파수 및 에너지 효율 개선, AI와 무선망의 융합 기술, 신규 AI 애플리케이션 발굴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리서치 6G연구팀장 찰리 장(Charlie Zhang) 상무는 “AI와 6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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