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할 수 없는 공' 두산 김택연, KT 타자들 윽박지른 마지막 직구 '8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략할 수 없었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택연의 압도적인 구위와 회전수를 가미한 직구는 건드릴 수 없는 공이었다.
2005년생으로 인천고를 졸업한 뒤 2024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택연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공략할 수 없었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살얼음판 승부로 펼쳐졌다. 두산이 달아나면, KT가 쫓아오는 흐름이 계속됐다. 두산은 에이스 곽빈의 7⅔이닝 2실점 역투로 9회말을 3-2로 앞선 채 맞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었다.
두산은 마무리 김택연에게 9회말을 맡겼다. 김택연은 안타와 볼넷에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무너질 김택연이 아니었다.
짧은 안타 하나에도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 김택연은 자신의 장기인 직구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기 시작했다. 김택연은 박민석과 신본기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세이브를 만들었다. 덕분에 두산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김택연이 신본기와 박민석을 삼진 처리하며 던진 마지막 공 8개가 모두 직구였다는 것. 그것도 모두 150km가 넘는 직구였다. 하지만 김택연의 압도적인 구위와 회전수를 가미한 직구는 건드릴 수 없는 공이었다.
2005년생으로 인천고를 졸업한 뒤 2024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택연이다. 예리한 슬라이더도 있지만 특유의 직구를 앞세운 위력적인 피칭으로 KBO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1이닝 9구 3삼진, 역대 최연소 10세이브 달성 등 훌륭한 기록을 쓰기도 했다. 그런 투수가 또 한 번 훌륭한 공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녀시대 유리?! 끈 비키니로 중요 부위만 완전 파격 [★PICK] - STN NEWS
- 소유, 끈 팬티 같은 비키니? 진짜 겨우 가렸네 [★PICK] - STN NEWS
- 카리나, 속옷 없이 브라탑만?! 슬랜더 끝판왕 [★PICK] - STN NEWS
- '방시혁 美 그녀' BJ 과즙세연, 탈亞 글래머+노출 과시 [★PICK] - STN NEWS
- '너무 야한데…' 낸시랭, 비키니 입은 거야? 벗은거야? [★PICK] - STN NEWS
- '점점 파격적' 한선화, 슬랜더 글래머러스 끝판왕 [★PICK] - STN NEWS
- 블랙핑크 리사 맞나?!…가슴만 겨우 가린 파격 패션 깜짝 [★PICK] - STN NEWS
- '옷 맞아?!' 클라라, 속옷 다 보일 거 같은 초섹시 드레스 [★PICK] - STN NEWS
- '글래머좌 맞네' 효린, 가슴골+허벅지까지 파격적 컴백 [★PICK] - STN NEWS
- '대박 글래머네…' 선미, 속옷 같은 시스루 비키니 대박 [★PICK] - S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