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개막전부터 1호골 기회 날렸다…주심이 페널티킥 왜 안줬을까

서정환 2024. 8. 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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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오심이다.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이 1호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이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첫 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골을 넣었다면 경기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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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명백한 오심이다.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이 1호골 기회를 날렸다.

울버햄튼은 1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20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홈팀 아스날에 0-2로 졌다.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황희찬이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첫 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이 후반 4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을 때 팀버가 뒤에서 손을 써서 밀었다. 명백한 반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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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주출신 자레드 질레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황희찬이 공을 잡고 넘어진 곳은 명백히 박스 안이었다. 수비수가 정당한 몸싸움이 아닌 손을 써서 황희찬을 밀었다. 충분히 페널티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길 외면했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부카요 사카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무도 막지 않았다. 쇄도하던 카이 하베르츠가 가볍게 헤더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사카가 오른쪽 박스에서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로 제치고 곧바로 왼발슛을 때렸다. 아스날이 2-0으로 달아나 쐐기를 박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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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골을 넣었다면 경기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 추가시간이 6분 주어진 것을 감안할 때 골을 넣을 시간이 10분 정도 있었다.

황희찬은 개막전부터 선발로 뛰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25일 첼시와 홈 개막전에서 다시 한 번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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