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개막전부터 1호골 기회 날렸다…주심이 페널티킥 왜 안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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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오심이다.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이 1호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이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첫 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골을 넣었다면 경기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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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명백한 오심이다. ’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이 1호골 기회를 날렸다.
울버햄튼은 1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20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홈팀 아스날에 0-2로 졌다.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황희찬이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첫 골 기회를 날렸다. 황희찬이 후반 4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을 때 팀버가 뒤에서 손을 써서 밀었다. 명백한 반칙이었다.
하지만 호주출신 자레드 질레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황희찬이 공을 잡고 넘어진 곳은 명백히 박스 안이었다. 수비수가 정당한 몸싸움이 아닌 손을 써서 황희찬을 밀었다. 충분히 페널티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길 외면했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부카요 사카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무도 막지 않았다. 쇄도하던 카이 하베르츠가 가볍게 헤더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사카가 오른쪽 박스에서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로 제치고 곧바로 왼발슛을 때렸다. 아스날이 2-0으로 달아나 쐐기를 박은 순간이었다.
황희찬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골을 넣었다면 경기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 추가시간이 6분 주어진 것을 감안할 때 골을 넣을 시간이 10분 정도 있었다.
황희찬은 개막전부터 선발로 뛰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25일 첼시와 홈 개막전에서 다시 한 번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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