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34일 연속 열대야’ 폭염주의보 체감온도 33도까지 무더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8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6기 기준 북부지역 제주 밤사이 최저기온은 27.7도에 달하는 등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3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8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전망입니다. 또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하지만 소나기가 내린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기온이 올라 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6기 기준 북부지역 제주 밤사이 최저기온은 27.7도에 달하는 등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3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 기록은 오늘 아침 9시 기준 최저기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여름철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굴 진지 추정지 첫 발견..."정밀 조사 필요"
- 하루 사이 500번 '번쩍, 우르르쾅'...낙뢰 쏟아진 제주
- 제주시 한림읍 펜션서 가스 폭발.. 40대 투숙객 화상
- "내 세금 기후대응에 써주오" 제주도민, 예산투입 최우선 분야로 '환경' 꼽아
- 제주 용천수 4곳 중 3곳은 활용 못해
- [제보집'S] "순살 닭가슴살 먹다 으드득" 딱딱한 이물질.. 정체는?
- [영상] "한라산 백록담에 사람이" 잡고 보니 외국인
- 7월에만 4배 증가..코로나19 재확산 조짐
- '에어컨 없이 못 버텨' 전력수요 최고치 4일 연속 경신
- '의대 2천명 증원'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라니.."무리수 정책"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