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운전하며 바리캉으로 머리 밀기...지하철선 손톱 깎기도
장영준 기자 2024. 8. 18. 07:30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 위에 정차한 차 창문으로 한 운전자가 머리를 내밉니다. 그러더니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미는데요. 잘린 머리카락들을 도로 위에 탈탈 털어버리기까지 합니다.
지난 10일 이같은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최근 남자친구와 귀가하던 중 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제보자는 "남성 운전자가 정차 중 백미러에 얼굴을 비춰보며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민 후 다시 운전했다"고 전했습니다.
퇴근 시간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동탄행 열차 안입니다.
교통약자석에 앉은 노인이 손톱깎이를 꺼내 손톱과 거스러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노인이 한참 동안 손끝을 다듬더니 옷으로 떨어진 손톱과 거스러미를 바닥에 털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 제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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