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훈예우수당 10만→15만원 조례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석주 시의원(강서2)은 보훈예우수당 지급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65세 이상 보훈 대상자에 지급되는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생활보조수당'의 경우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석주 시의원(강서2)은 보훈예우수당 지급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65세 이상 보훈 대상자에 지급되는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생활보조수당'의 경우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는 생활보조수당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예산 범위에서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부정한 방법으로 수당을 수급한 경우에는 환수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도 신설됐다.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려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발의됐다.
참전명예수당은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65세 이상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현재 서울에 사는 참전 유공자는 4만2000여 명으로 평균 연령은 약 80세다.
앞서 시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시는 4·19혁명 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의 대상 범위도 전상·공상군경, 공상 공무원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26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