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PD "베테랑 조세호·엉뚱한 이준, 첫 촬영부터 시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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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종현 PD가 개그맨 조세호와 배우 이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주종현 PD는 최근 재정비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방송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약 5년간 출연했던 배우 연정훈과 약 2년간 출연했던 나인우 그리고 이정규 PD가 '1박 2일'을 떠났다.
조세호, 이준으로 채워진 '1박 2일'은 지난 2일 첫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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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현 PD는 최근 재정비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방송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1박 2일'은 유쾌한 여섯 남자들의 우리나라 여행기를 그린다.
지난달, 약 5년간 출연했던 배우 연정훈과 약 2년간 출연했던 나인우 그리고 이정규 PD가 '1박 2일'을 떠났다.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걸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공백을 맞이하게 된 '1박 2일'은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에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메인 PD도 이정규 PD에서 주 PD로 바뀐 만큼, 확 달린 '1박 2일'을 예고했다.
'1박 2일'은 워낙 장수 프로그램인데다 앞서 호평을 받은 만큼, 선뜻 메인 연출을 잡는 게 어려웠을 터. 주 PD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걱정이 됐고 부담감도 있었다"라며 "시즌은 유지되지만 새 식구가 2명 들어오고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고, 여태까지와 조금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큰 프로그램을 맡겨주신 만큼 할 수 있는 걸 다 쏟아부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가 이번 '1박 2일'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가족'이다. 주 PD는 "내가 '1박 2일'에 처음 온 건 막내 PD 때였다. 너무 덥고 춥고 힘들었는데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웃음이 가득했던 이상한 현장을 경험했다. 그야말로 가족같은 분위기였다"라며 "가기 전날 설레고 기대되는, 친한 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군분투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랐다.
이어 이준에 대해선 "이준은 사전미팅 때 만났는데 말과 행동이 엉뚱해서 '1박 2일'과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 첫 촬영을 해보니 예상했던 것만큼 유쾌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세호, 이준으로 채워진 '1박 2일'은 지난 2일 첫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기존의 분위기가 편안하고 따뜻했다면, 새 식구와 함께 한 첫 촬영은 시끌벅적 떠들썩했다. '1박 2일'을 오랫동안 함께 한 강찬희 감독님 포함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새 멤버들은 첫 촬영부터 기존 멤버들과 잘 녹아들었고, 여섯 명 멤버들끼리 유쾌한 상호작용이 있었다. 현장의 들뜬 분위기가 시청자들께도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주 PD는 "새 식구가 2명 들어오면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됐다. 달라진 여섯 명 체제에서 멤버들이 보여줄 관계성이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17년 전 막내에서 맏형이 된 김종민의 활약도 기대된다. 맏형 김종민과 철없는 다섯 동생들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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