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골든 부트 파워랭킹 9위 안에 손흥민이 없다"…지난 시즌 17골 득점 8위임에도...토트넘 소속 다른 FW 포함+올림픽 스타 깜짝 9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했다.
'최강' 맨체스터 시티의 역사적인 5연패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엘링 홀란드의 득점왕 3연패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 36골을 터뜨리며 EPL 역대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2023-24시즌에도 27골을 폭발시키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올 시즌도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 티에리 앙리 이후 최초로 3시즌 연속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홀란드의 왕좌를 무너뜨릴 선수 누구인가. 이 매체는 "EPL 득점왕 3연패는 앙리 이후로 없다. 홀란드는 2024-25시즌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다. 하지만 그를 위협할 경쟁자들이 있다. EPL에는 2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홀란드의 왕관을 뺏으려는 도전자들은 다음과 같다. 골든 부터 파워랭킹이다"며 9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충격적인 건 토트넘 손흥민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로 득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 23골로 아시아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한 저력도 가지고 있다. 프리시즌에 폭발력을 이어가며, 최고의 시즌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9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순위를 보면 1위는 홀란드다. 2위는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3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로 드러났다. 이어 4위 올리 왓킨스(아스턴 빌라), 5위 콜 팔머(첼시)가 톱 5를 구성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도미닉 솔란케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솔란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7위는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8위는 다윈 누녜즈(리버풀)가 선정됐고, 마지막 9위는 깜짝 발탁이다. 2024 프랑스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이 매체는 필리프 마테타에 대해 "지난 시즌 막판 그는 커리어에서 가장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16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리그의 어떤 다른 선수보다 강한 폭발력이었다. 또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팀에서 가장 많은 5골을 폭발시키며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늦게 핀 27세 공격수다. 그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남겼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평가했다.
◇2024-25시즌 EPL 골든부트 파워랭킹
1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2위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4위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5위 콜 팔머(첼시)
6위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7위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8위 다윈 누녜즈(리버풀)
9위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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