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장윤정 덕에 엄마 암 완치, 우리 가족 평생 은인"…무슨 사연?

채태병 기자 2024. 8.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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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선배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200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윤정에서 만났다며 "그때 선배님께서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도와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셨다"고 했다.

장윤정과 만난 박서진은 "누나가 암 치료비를 주신 덕분에 완치하셨다"고 밝혔다.

박서진의 동생도 "(장윤정은) 엄마 생명의 은인이자 우리 가족의 평생 은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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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2'


가수 박서진이 선배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17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한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문을 두드린 뒤 들어간 스튜디오에는 장윤정이 있었다.

박서진은 200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윤정에서 만났다며 "그때 선배님께서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도와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셨다"고 했다.

/사진=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2'


장윤정과 만난 박서진은 "누나가 암 치료비를 주신 덕분에 완치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엄마가 정말 밝아지신 것 같더라"며 기뻐했다.

박서진은 "과거 방송에서 녹화 다음날 제작진이 계좌번호를 물어봤다"며 "출연료 주는 줄 알았는데 장윤정 누나가 거액의 치료비를 입금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엄마 암 수술이 잘 끝났다"며 "건강도 잘 회복하셨다"고 했다. 박서진의 동생도 "(장윤정은) 엄마 생명의 은인이자 우리 가족의 평생 은인"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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