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게 해줄게” 정해인, 예능도 플러팅 유죄인간..♥정소민 드라마 한편 뚝딱(놀토)[어제TV]

이슬기 2024. 8. 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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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정해인과 정소민이 달달 케미로 드라마 한 편을 뚝딱 만들었다.

8월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주역 정소민, 김지은, 정해인이 출연했다.

더 놀라움을 더한 건 1라운드 원샷 주인공에 바로 정해인이 등극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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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정해인과 정소민이 달달 케미로 드라마 한 편을 뚝딱 만들었다.

8월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주역 정소민, 김지은,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받쓰 첫 라운드 미션 음식으로는 여름 별미 콩국수가 나왔다. 정소민은 "여름이면 1일 3 콩국수를 할 정도로 소울 푸드다"라면서 “오빠 나 콩국수 먹고 싶어”라며 정답을 적는 정해인을 향해 호소했다.

그러자 정해인은 “내가 먹게 해 줄게”라고 무심하게 말해 설렘을 안겼다. 이에 붐은 "드라마 대사인 줄 알았다"라고 했고, 넉살은 "양손으로 쓰고 있다"라며 놀랐다.

더 놀라움을 더한 건 1라운드 원샷 주인공에 바로 정해인이 등극했기 때문. 신동엽은 "피디들이 그냥 정해인으로 하자고 한 거 아니냐" "다른 사람 것을 베꼈나? 볼펜으로 다 써 놨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것을 볼펜으로 베낀 것 같다"라고 의심까지 했지만, 엄친아의 '엄친아' 샤라웃에 스튜디오에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그런가하면 꼴찌는 박나래였다. 받쓰 꼴찌로 뽑힌 박나래는 “내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서. 지금 이게 중요한가 정해인 씨가 중요하지”라며 정해인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또 박나래는 정해인과 연락처를 주고 받은 사이라며, "문자를 보내면 답이 안 올줄 알았는데 답이 꼬박 꼬박 오더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보낸다"고 정해인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정해인의 메시지 내용이 자동응답기 같다" "AI아니냐"라고 의혹을 더해 웃음을 줬다.

정해인은 1차 시도에도 당당히 나섰다. 그는 멤버들의 만류에도 김동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도. '며'라는 어미인지, '면'이라는 어미인지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정해인은 꿋꿋하게 '면'으로 밀었다. 하지만 김동현의 '모랠' 주장에 눈을 번뜩였다.

결과는 1차 시도 만에 받쓰 성공. 김동현은 정해인에게 "말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넉살은 "해인 님이 잘하신다. 촉이 너무 좋다"라며 "진짜 먹게 해주셨다"라고 했다.

정해인은 "확신은 안 들었는데, 계속 힘을 실어주셔서"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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