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54년 가수 인생 “미욱해서 장수, 눈치 안 보며 꿈 이어간다”(불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8. 18.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양희은이 오랜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공연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찬원은 양희은에게 "우리 선배님께서도 올해 무려 데뷔 54주년을 여러 번 방송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54주년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렇게 꾸준하게 활동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양희은이 오랜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공연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찬원은 故 박경리 '토지'에 대해 "사실 1969년부터 94년까지 약 26년에 걸쳐서 연재된 작품인데요. 한작품을 26년 동안 써내려갔다는 게 실로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찬원은 양희은에게 "우리 선배님께서도 올해 무려 데뷔 54주년을 여러 번 방송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54주년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렇게 꾸준하게 활동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양희은은 "원동력은 조금 미욱한 데 있어요. 좀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눈치를 보거나 그런 걸 못 하고 그저 1가지를 맡게 되면 그 일을 좋아하면서 그 꿈이 쭉 이어지는 거죠"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내년 55주년에도 불후의 명곡 그래서 함께 뵐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