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전남친 결혼 말하면 잠수, 헤어지고 아들 임신해”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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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전남친과 헤어지고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아들이 아기일 때는 호르몬 때문인지 남자가 안 보였다. 아기가 5살이 되니 어린이집 다니고 시간이 생긴다.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엄마보다 좋다고 한다. 서운하니까 남자는 이렇구나. 다른 여자가 생겼어. 엄마 사랑한다더니. 시간이 지나면 서운할 수 있다. 남자한테 집착하면 안 되겠다. 아들한테도"라며 결혼에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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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전남친과 헤어지고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8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사유리는 미혼모로 임신한 이유를 고백했다.
사유리는 “아들이 아기일 때는 호르몬 때문인지 남자가 안 보였다. 아기가 5살이 되니 어린이집 다니고 시간이 생긴다.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엄마보다 좋다고 한다. 서운하니까 남자는 이렇구나. 다른 여자가 생겼어. 엄마 사랑한다더니. 시간이 지나면 서운할 수 있다. 남자한테 집착하면 안 되겠다. 아들한테도”라며 결혼에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혼자서 아들을 임신하고 낳은 데 대해 “10년 동안 계속 아기를 갖고 싶었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했는데 다른 사람보다 가지고 태어난 난자 수가 적다고 나왔다. 그때부터 급해졌다.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저 아기를 가져야겠다. 이 사람이다.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했다.
사유리는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 장거리 연애였다. 한국 사람인데 영국에 계셨다. 휴가 때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냈다. 무조건 아기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혼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장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제가 아기 가질 시간이 많지 않아 결혼하고 싶다, 아기 갖고 싶다고 하면 잠수를 탔다가 다시 나타났다”고 전남친은 결혼이 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내가 죽겠는 거다. 이러면 안 되겠다. 다른 사람에게 눈이 안 갔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싫었다. 계속 결혼하자고 하는 게 폭력일 수도 있다. 헤어지고 바로 시험관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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