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자동차 만든다…BMW, 미국서 '인간형 로봇' 운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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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인간형 로봇의 시험 운영에 성공했다.
BMW그룹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는 "이번 초기 시험 운영을 통해 생산 분야에서 어떠한 영역에 인간형 로봇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개발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BMW 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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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BMW그룹에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는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돼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사와 협력해 2주에 걸쳐 진행됐다.
BMW그룹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는 "이번 초기 시험 운영을 통해 생산 분야에서 어떠한 영역에 인간형 로봇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개발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BMW 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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