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35도' 경기남부, 한증막 더위 여전…60㎜ 요란한 비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일요일인 18일 경기남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기온이 평년(최고 29~31)보다 조금 더 높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6도 등 24~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3도 등 32~34도가 예상된다.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은 오후~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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